살 빼는 주사 한 방이면 다이어트 끝?
최근 청소년 사이에서도 급속도로 확산 중인 GLP-1 계열 비만치료제,
하지만 성인보다 부작용이 훨씬 더 높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?
정부도 직접 나서 사용 연령 확대에 따른 부작용 예방과 오남용 방지를 강력히 경고했습니다.
청소년 자녀가 있다면 꼭 알아야 할 이 정보, 안전한 사용 가이드부터 확인하세요
청소년 비만치료제 사용, 왜 위험한가요?
GLP-1 계열 비만치료제는 성인을 기준으로 허가된 약물이지만, 최근 12세 이상 청소년에게도 사용 가능하도록 허용되었습니다.
하지만 임상 결과, 청소년은 다음과 같은 부작용 발생률이 성인보다 높게 보고되었습니다
⚠️ 담석증, 담낭염, 저혈압 등 주요 합병증
⚠️ 구토, 설사, 복통 등 위장관계 이상 반응
⚠️ 영양 결핍 → 성장 저하 및 탈수, 급성 췌장염 우려
📌 성장기 청소년의 체중감소는 발육과 건강 전반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.
정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?
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 비만치료제 오남용을 막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다음과 같은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.
✅ 안전사용 리플릿 전국 병원, 보건소 배포
✅ 학부모 대상 카드뉴스, 안내문 교육청 통해 전달
✅ ‘청소년1388’ 등 청소년 포털을 통한 정보 확산
✅ 부작용 보고 및 피해구제 제도 운영
📌 [문의] 식약처 043-719-3660 / 청소년정책과 02-2100-6238
부모가 꼭 알아야 할 체크포인트
아이들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 비만치료제를 ‘살 빠지는 주사’로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가정에서는 다음 사항을 꼭 확인해 주세요
✅ 자녀가 치료제를 복용 중인지 확인
✅ 소셜미디어에서 ‘살 빠지는 주사’ 광고 주의
✅ 급격한 체중 감소나 식욕 억제 호소 시 즉시 상담
✅ 정식 진료·처방 외 무자격 투여 절대 금지
📌 단순 외모 스트레스가 약물로 이어지는 걸 막는 것이 가정의 역할이기도 합니다.
Q&A
Q1. GLP-1 계열 비만치료제는 어떤 약인가요?
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유지시키는 호르몬 작용을 활용한 주사제입니다.
일반적으로 당뇨병 치료제에서 유래되었습니다.
Q2. 청소년도 처방받을 수 있나요?
만 12세 이상, BMI 30 이상 & 체중 60kg 초과의 비만 진단자에 한해 의사의 처방이 있는 경우 사용 가능합니다.
Q3. 부작용은 얼마나 자주 발생하나요?
성인보다 담낭 관련 질환, 위장 문제 등이 더 높은 빈도로 나타났으며, 영양결핍에 따른 성장 저하도 보고되고 있습니다.
Q4. 부작용 발생 시 보상받을 수 있나요?
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를 통해 보상 신청 가능합니다. 👉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1644-6223
Q5. 비의료기관에서 주사 시술을 받은 경우 처벌 대상인가요?
네, 무면허 의료행위는 불법입니다. 청소년 대상 시술은 법적으로 더 강한 제재 대상입니다.
다이어트보다 더 중요한 건 건강입니다
성장기 아이들은 숫자로 보는 몸무게보다 골고루 먹고, 잘 자고, 잘 움직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.
정부가 경고한 대로, 무분별한 치료제 사용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.
지금 자녀의 건강을 위해, 부모가 먼저 올바른 정보를 확인하고 알려주세요.